경상북도는 1월 19일(목) 반부패대책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하여 2006년을 민·관이 함께하는『민원행정 혁신 정착의 해』로 정하고,『부패제로, 클린경북』을 목표로 『청렴도 제고 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하였다.
특히, 그동안의 강력한 부패방지종합대책 추진으로 부패청산 의 토대가 구축되어 반부패대책이 탄력을 받기 시작하고, 공직 내·외부에 걸쳐 부패를 근원적으로 척결하고자 하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판단하고, 올해에는 부패방지대책을 보다 심화·가속화하여 공직비리를 일소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투명한『부패 zero, clean 경북』을 달성하기 위해서『청렴도 제고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강력히 추진키로 하였다.
그동안 경상북도에서는 시대적 과제인 부패청산을 위해 전행정력을 집중하여 강력한 부패방지대책을 추진한 결과 05년도 국가청렴위원회 실시 청렴도 측정에서 개선도가 전국 최우수로 평가되고, 민원행정 개선을 위한 도민 설문조사와 민원처리진단(After Clean Call) 결과, 각종 통계조사에서 청렴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300만 도민들로부터 청렴경북 이미지 구축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공직비리 사전예방을 위한 통제기능 미흡,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부족, 일부 공직자들의 부패 관행, 도민들의 적극적인 부패방지대책 참여와 협조 미흡으로 청렴도가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따라서 올해에는 『부패 zero, clean 경북』 실현을 목표로 하여
민·관 부패 통제역량 총 결집 부패방지대책의 효과 극대화
청렴도 취약분야 집중관리 및 제도개선으로 부패 유발요인 제거
생산적 예방감찰 강화로 공직비리 사전예방
민원인 중심의 행정서비스체제 정착으로 행정의 투명성 공정성 확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적 반부패교육 강화로 청렴경북 정착 등
청렴도 제고 『5대 중점추진 시책』을 설정하여 강력하고 집중적인 부패방지대책을 추진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시책별 과제로는 행정 중심 반부패대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반부패 투명사회 협약 체결』,『윗물 맑기 운동』등 도민 참여를 활성화 하고, 반부패대책의 민·관 통합성·연계성 제고 및 통제기능간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부패방지협의회」,「추진기획단(T/F)」운영 내실화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불합리한 법·제도적 부패유발요인 발굴·개선으로 부패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청렴도 취약분야(금품제공, 기준과 절차의 현실성, 이의제기 용이성)에 대한 집중적인 『청렴도 제고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키로 하였다.
또한, 행정의 비효율·낭비요인을 제거하고 구조적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생산적 예방감찰(Positive)』기능을 강화하고, 청렴 공직풍토 조성 및 바람직한 공직표상 정립을 위해『청렴대상제』를 시행하며, 비위행위 발생시 엄정한 신상필벌로 경각심 고취 및 유사비리 재발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하였다.
아울러, 승진인사시 『청렴성 평가 의무화』로 청렴한 공직자가 우대 받는 공직문화를 정착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처리과정상 도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불만·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민원처리진단제(After Clean-call)』,『청렴도 측정』을 인·허가, 계약·협의민원 등 전민원으로 확대 시행키로 하였다.
아울러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맞는 능동적인 공직자 자세(패러다임) 정립을 위한 공직자 뉴-마인드(New-Mind) 운동을 전개하고, 엄정한 공직윤리 확립을 위한 지속적·반복적 반부교육을 강화하며, 관주도의 반부패대책 한계 극복을 위해 도민들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며, 전방위적인 반부패대책 홍보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유도하여 명실상부한 민·관이 함께하는 반부패대책을 추진키로 하였다.
특히, 공직내·외부 구조적 비리를 일소하여 투명하고 공정한『청렴경북』을 건설하기 위해 도민(고객) 중심의 미래지향적 행정서비스체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