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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에 행복찾아주는 모서면사무소 직원들 상세내용
- 제목
- 다문화가정에 행복찾아주는 모서면사무소 직원들
- 등록일2010-04-29 07:50:25
- 작성자 한성기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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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에 행복을 찾아주는 모서면사무소 직원들
상주시 모서면에 사는 다문화가정들은 신바람이 났습니다.
모서면 직원들이 힘을 모아 다문화가정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을 찾아주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정부의 좋은 정책들이 있다고해도 주민들이 알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고있다면 유명무실한 정책으로 묻혀버리고 말것입니다. 그러나 모서면 직원들은 정부의 새로운 시책들이 나올때 마다 주민들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고 전화하고 만나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 한 예가 다문화가정을 위한 일입니다.
다문화다정을 위해 상주시 다문화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우리말 공부를 하고 있으며, 농협과 초등학교의 협조를 얻어 수시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지나번에는 부부동반으로 새마을 교육연수를 통해 농촌지도자교육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차세대 농촌지도자로 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다른 지역에서도 힘쓰고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모서면직원들은 타지역과 다릅니다. 지난 2월에는 상주시 다문화센터에서 주최하고 라이온스클럽에서 후원한 열린아버지학교에 다문화가정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알려 22가정이나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그 이후 다문화가정의 남편들이 아내를 대하는 태도가 이전보다 더 사랑과 이해심이 많아지고 서로를 위해 배려해 주는 자세가 많아 졌다고 합니다.
지난 12월부터 시작된 다문화가정을 위한 운전면허취득을 위한 무료교육이 결실을 맺어 6명이 면허증(1종4명,2종2명)을 취득했고 2명이 도로연수를 받고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제는 결혼이주여성도 남편과 함께 집에 있는 트럭을 이용해 농산물이나 비료, 퇴비를 옮길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불편했던 교통의 고통을 단번에 날려보냈습니다. 처음에 이 일을 추진할 때 시부모님들의 부정적인 생각과 반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직원들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권유로 운전교육에 24명이 신청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서제일교회의 협조를 얻어 컴퓨터교육실을 마련하였습니다. 이 교육이 시작된 계기는 열린아버지학교에 참여한 가정에 라이온스클럽에서 컴퓨터를 후원해 주었고, 그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KT써포터즈의 후원으로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교육실에서는 컴퓨터 교육뿐만 아니라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한 한국어교육, 자녀들을 위한 학습, 다양한 농사정보의 제공,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친정가족들과의 만남의 장을 열어주었습니다.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은 친정부모님을 초청할 수 있는 경상북도의 행사에 2가정이나 선발되었다는 것입니다. 먼 타국에 와서 문화에 적응하고 생활의 향상을 위해 애쓰느라고 오랬동안 부모님을 만나보지 못했던 결혼이주여성의 외로움을 덜수 있도록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적극적으로 일하시는 모서면사무소 직원들에게 찬사를 보내며 다문화가정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모서면사무소 직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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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
- 경상북도청
- 담당자
- 행복콜센터
- 연락처 :
- 1522-0120
- 최종수정일
- 202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