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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제목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의 숲해설가 교육을 마무리 하고서.
  • 등록일2010-12-09 02:28:44
  • 작성자 정의태
내용
환경의 중요성 및 자연과 숲에 대한 폭넓은 지식 습득을 위하여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환경문제와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어느정도 인식은 하고 있었지만 자연맹에 가까웠던 본인, 
제1기 숲해설가 교육을 통하여 자연과 환경 그리고 인간에 대한 가치를 다시금 재정립 할 수 있었습니다.

이론 실습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하여 많은 것들을 느끼고 깨닫게 되었고, 함께 교육을 받으셨던 연만하신 선생님들 및 기성세대 선생님들과의 세대차이라는 벽을 허물고 자연속에서 함께 호흡하고 학습하면서 머리와 머리가 아닌, 마음과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것이 무엇보다 기억에 남습니다.
모두 경북환경연수원의 양질의 교육과 자연스러운 분위기 덕분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환경 이라는 단어는 개략적으로 자연뿐만 아니라 인간 및 모든 생태 환경이 포함된다고 배웠습니다. 하여 환경연수원은 자연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의 초석을 다지는 곳이라는 것이 제 머리속에 명확하게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산업사회에서 정보화 사회로 전환되고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세계화 시대인 요즘.
IT, NT, BT등이 항상 일면을 장식하고 친환경과 감성교육이 전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더욱 더 빠르고, 신속정확하며 편리한 지식중심 사회속에서 무관심, 무책임, 무감동, 무기력, 무예절 이라는 오무주의의 몸살을 앓고 있는 현실입니다. 
자아의 상실이자 인간성의 상실이겠지요.

양질의 인성 교육이야 말로 사람의 마음을 변화 시키고, 더 나아가 환경을 미화 시키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환경보호가 먼저냐? 사람들의 인성 개화가 먼저냐?의 쟁점에서 부족하고 건방진 소견이지만 사람들의 인성이 변화하면 환경은 더 빨리, 더 쉽게 변화 할 수가 있다는 생각을 한번 해봅니다.

사람의 심성과 환경이 병들어 가고 있는 현 사회 속에서,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이 변화하길 기대함과 동시에 개개인 생의 흐름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건 간에 -내가 소중하면 다른 모든 것들도 소중하다- 는 마음가짐이 싹트는 녹색의 신르네상스가 경북환경연수원에서 분명 비롯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빗물을 훔치며 달리는 차바퀴의 경쾌한 속도감 마저 다시금 감동으로 느껴질 수 있는 아름다운 감성, 녹색 친환경의 대한민국을 머릿속에 그려보면서.

연수원의 모든 분들과, 별미였던 2층 식당의 밥, 푸르고 푸른 금오산, 그리고 꼬끼오~가 너무나 그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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