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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여성청소년가족과 두 직원의 자세 상세내용
- 제목
- 여성청소년가족과 두 직원의 자세
- 등록일2010-02-20 21:17:36
- 작성자 김준원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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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소재 왜관지역아동센터 시설장입니다. 도정 업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19일(금) 본 아동센터에 칠곡군사회복지과 담당주사(유한)와 함께 아동급식실태조사로
도청의 여성청소년가족과 두 직원이 방문했습니다.
반듯한 외모와 흐드러짐없는 자세가 도청의 직원의 격을 느끼며 긴장했습니다.
소속을 말하고 방문사유를 말한후 감독과 감사관의 고압적이거나 사무적이거나 형식적
자세가 아니라 급식행정에 반영하는데 건의하기위한 지역아동센터의 통합적 이해와 접근속
에서 빈곤아동급식의 실상과 개선. 현장의 목소리까지 귀찮아 하지 않고 경청해준것에대해
감사드리며 칭찬하고싶습니다.
지역아동센터의 평가제로 인해 현실을 무시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던차에 관련부서담당자
가 자신의 위치에서 업무와 연관된것은 적극적 으로 상사에게 의논을 하겠다는 자세와 업무이외
일에대한 것은 회피성이 아닌 솔직하게 양해를 구하는 유연한 자세에 감사드립니다.
지역아동센터의 정체성이 뭐냐 !는 기초적인 질문에 당혹스러웠는데 몰라서 물은 것이 아니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위한것임을 서로 대화중 공감했습니다.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은 다르구나
할정도로 아동복지에 관한 지식과 철학이 있고 서로 상충될때에는 상대의견을 존중했습니다.
고압적이고 단편적이고 형식적인 예,아니오만 말하시요 라고 했다면 소통이 단절되고
대화가 안될텐데 상대의 인격을 존중하며 문제의 근본적인 것을 진단하는 자세가
마음을 편하게 문제를 풀어갔습니다.
저희 아동센터만이 아닌 칠곡군과 경북의 여건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의 급식문제까지 논의가 되었습니다.
칠곡군사회복지과 유한주사가 평소 민원인 애로사항을 청취후 정책의 거부감없이 해결해가는
참신성과 적극성이 신뢰를 주고있는데 경북도청직원에게서도 그모습을 찾았습니다.
지역아동센터는 빈곤아동을 위한 사회안전망의 최고의 마지노선입니다.
열악함속에서 묵묵히 일하고 정부의 일을 대신하는 아동센터의 실무자들은 이런 자세의 공무원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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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