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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빛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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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하

취몽헌
활동시기
조선시대
본관
안동
출생시기
시대

상세설명

자는 취몽헌 본관은 안동으로 경북 안동시 율세동에서 태어났으며 관직은 참봉, 친왕부 찬위를 역임했다. 효자 권두하는 어린 시절 조부께 천자문을 배우던 중 "효"자의 대의를 묻고 그 큰 뜻을 일찍이 깨달아 항시 조부모, 부모를 모시기에 효성을 다하였다. 부모를 기쁘게 하는 일이라면 아무리 멀리 떨어진 곳이나 힘든 일이거나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몸과 마음을 바쳐 원하는 것을 구하여 봉양하기를 기꺼이 하였다. 아버지가 병상에 눕게 되자 옷을 입은 채로 곁에서 신명을 바쳐 구료하기를 수개월 하였으나 지성의 보람도 없이 점점 병환이 깊어만 갔다.

그는 백약이 무효하므로 사람의 힘으로 구료하기 어려움을 알고 뜰에 단을 쌓아 하늘에 아버지 완쾌를 소원하였다. 살을 에이는 듯한 추운 겨울, 어느 날 밤 효자의 꿈에 신선이 나타나 "자초를 찾으라"는 가르침을 받고 약초를 찾으러 갔다. 이상하지 않은가. 이제껏 보이지 않던 약초인 자초가 뒤뜰 우물곁 눈속에 솟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는 하늘이 베푼 은혜에 감사드린 후 정성껏 다려 드렸더니 아버지의 병이 씻은 듯이 완쾌되었다.

이는 하늘도 그의 효성에 감동하여 선약을 내려보내 주심이라고 주위사람들의 칭송이 자자하였다. 조정에서는 그 효행을 높이 받들어 1908년 안동시 옥정동에 효자각을 세워 표창하였다. 그 후 도시의 팽창으로 인하여 효자비는 안동시 성곡동에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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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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