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성인 전서 처령(處齡)의 증손으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남다르게 재주가 뛰어 났으며 1506년(중종 병인)에 무과에 합격하여 부사과에 이르렀다. 나라에 대한 마음이 진성(盡誠)하고 임금을 섬기는 충군(忠君)심이 강하여 벼슬이 어모장군(禦侮將軍)에 승진되었다. 20여년간 관직에 있으면서 한번도 사사(私事)로운 일이 없었다. 늙어서 병을 얻어 고향에 와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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