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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빛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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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산용

활동시기
조선시대

상세설명

관향은 영양(令孃)으로서, 고경면 덕곡리에서 태어났다. 성질이 용감하고 위엄이 당당하였다. 6촌 형인 유정(有情)에게 글을 배워 문장에 능숙하였고 충효의 큰 뜻을 잘 배웠다. 1592년에 왜구들이 갑자기 우리 나라를 침범하여 왔다. 그래서 적들이 지나가는 곳마다 우리 백성들은 무참하게 쓰러졌다. 또한 서울 평양, 계성등이 연달아 적들에게 빼앗기고 왕릉이 불에 탔으며, 임금이 도성을 버리고 피난하였다. 그리하여 김 성일 선생은 초유문을 지어 영남 지방의 젊은 의병들을 불려 모으고 있었다. 그는당시에 나이 20세로서 그 초유문을 익고 원통하고 분합을 참을수없어 창과 활을 잡고 전쟁터로 나갔다. 그 때 마침 영천성을 탈환하기 위하여 수 많은 의병들이 추평들에 모여 들고 있었다.

그래서 군대를 편성하고 때에 불어 오는 동남풍을 이용하여 불로서 공격하여 들어 갔다. 적들은 뜻하지 않은 불길에 휩싸여 조총으로 반격하면서 이리 저리 숨어 있었다. 아군은 적들이 숨돌릴 틈도 없이 계속 공격하여 마침내 적들은 하나도 살아 남지 못하고 성을 되찾았다. 이리하여 초유사 김 성일 선생이 이 사실을 임금에게 보고 하여 많은 의병들이 포상을 받았는데, 그도 특별히 훈련부장이라는 벼슬을 받았으며, 원종공신록에 2등공신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마다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조용히 지내다가 세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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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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