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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빛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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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중

여진/
활동시기
조선시대
본관
안동
출생시기
1853년(철종 4년)
시대

상세설명

권재중 자는 여진, 본관은 안동이며 안동시 법상동에서 태어난 독립 운동가이다. 애국심이 투철하고 성품이 강직한 선생은 1885년 민비시해 사건이 일어나자 분을 못이겨 의병 활동에 참가했고, 이어 단신으로 상경하여 당시의 대신인 이하선, 김가진과 수차 만나 국정을 토론하였다.

1902년 선생의 탁월한 식견과 투철한 애국심을 안 조정에서 순흥 군수를 제수하니 부임하여 선정을 베풀었으며, 이어 교하(경기도 파주에 있는 고을) 군수로 부임하여서는 조야의 뜻 있는 사람들과 힘을 합하여 항일 운동을 전개하였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관직을 사퇴하고 의병장 이강년, 이만원 등과 모의하여 의병을 이끌고 상주, 문경, 예천, 영춘 등지에서 왜병과 싸웠다.

1907년 일본이 강제로 우리 군대를 해산하자 이를 원통하게 여긴 선생은 단식 자결을 기도했으나, 미수에 그치고 다시 의병활동에 참가하다가 한일합방이 되자 안동군 임하면 금소리에 은거하여 후진 양성에 여생을 보냈다. 예순 여덟 살로 세상을 떠나니 무덤은 선생이 만년에 살던 금소리 뒷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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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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