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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제목
치졸하고야비한 대구시장, 진정한 민선시장 서울시장
  • 등록일2009-01-10 23:20:39
  • 작성자 최창현
내용
치졸하고 야비한 대구시장, 진정한 민선시장 서울시장

최근 장애인들이 민선시장 행사장앞에서 시장을 가로막은 일과 관련하여 두 민선시장의 극과 극을 달리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대구시장은 농성하는 장애인단체를 죽이기 위해 온갖 치졸하고 야비한 음모까지 꾸몄으며, 반대로 서울시장은 농성하는 장애인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농성을 풀고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민선시장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먼저 대구시장의 행태
대구시장은 농성하는 장애인단체를 죽이기 위해 단체돈을 횡령한 범죄자에게 단체명의를 넘겨주어 다시 정부보조금 수억을 횡령하도록 도와주는 야비한 짓을 저질렀다.  이것에 문제제기하는 장애인들이 대구시장 출근길을 가로막고, 또 시장이 외부에 나가는 행사장앞에서도 가로막는 일이 수차례 발생했는데 2008년 12월 15일도 출근길에서 장애인들이 가로막은 일이 발생하자 김범일시장은 경찰을 압박하여 장애인들을 처벌하게끔 했다. 
김범일시장은 이뿐만 아니라 그 장애인들을 경찰로 하여금 24시간 미행, 감시하게 했으며, 경찰서에는 그 장애인들의 과거불법행위에 대해 진정서까지 넣어 처벌하게 해달라고 했으며, 급기야는 이 장애인들을 지역에서 매장시키기 위해 대구장애인직능단체협의회로 하여금 장애인불법시위를 규탄하는 성명서까지 발표하게끔 뒤에서 사주하기까지 했다. 

반면에 서울시 오세훈시장도 행사장에 나갈때마다 장애인들이 기습시위를 벌였는데 12월 24일 오세훈시장이 장애인시설 동천의집을 방문하고 돌아오면서 “석암재단시설비리척결”을외치는 장애인들로부터 갑자기 가로막힘을 당하자 오세훈시장은 시위현장을 빠져나와 시청으로 돌아가던 중 차를 돌려 현장으로 다시 돌아와 그 장애인들과 면담을 갖고 요구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그 결과로 “석암재단시설비리척결”장애인들은 농성을 풀었다. 
지방자치제가 시작되었다고 하나 시장이나 구청장을 일반 시민이 만나기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오세훈시장의 이 같은 모습은 틀에 박힌 관료주의를 넘어서 한 사람의 시민의 고충이라도 듣겠다는 진정한 민선시장의 표본을 보여준 것이었다. 

유럽에서 있었던 일이다.
한 밤중에 시민이 급한 일이 있어 시장에게 전화로 호출하니 시장이 직접 뛰어나와서 논의하는 것을 본인이 직접 본 적이 있다. 
이 모습에 감명받았는데 오세훈서울시장이 1000명도 아니고 1000만명이란 엄청난 인구가 사는 대도시의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소리를 외면하지 않았다는 것은 우리 나라 대통령도 이 모습을 본받아야되지 않는가싶다. 
다수의 시민의 목소리도 중요하지만 단 한 사람의 시민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우리고 있다는 모습을 대통령도 보여줘야만 할 것이다. 타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오세훈시장의 모습을 본받아야할 것이다.
그리고 대구시는 민선시장의 양심을 가지고 있다면 장애인들에게 치졸하고 야비한 행위를 한 것에 대해 무릎꿇고 사죄해야만 할 것이다.

2009년 1월 10일
휠체어세계최장거리 횡단 기네스세계기록보유자 최창현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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