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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제목
저의 아버지고향은 영양입니다
  • 등록일2020-09-28 11:03:29
  • 작성자 정도영
내용
저는 대구에 사는 정도영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이 고향에 대한 애뜻함과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에 코로나로 이동이 조심스러운 시기지만
다른 사람과 최대한 접촉을 조심하면서 다녀오자고 해서 성묘를 다녀왔습니다
우거진 숲길을 헤쳐나갈 생각에 완전무장 준비를 하고 올라가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누가 수풀을 다 정리 해놓고 신작로를 만들어 놓은 겁니다

영양초등학교에서 함박산1길 쪽을 올라가는 등산로인데 인적이 드문 곳이라 많이 우거졌던 곳이지요
저희 할아버지가 계신 곳에서 조금더 올라가면 운동기구도 있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아버지 어머니 고모부 저 이렇게 네명이서 올라갔는데 작년에 왔을때만 해도 풀이 우거져 올라가기도 힘들고
올라가더라도 제초작업을 할 수도 없을 정도로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금년에는 정말 편하게 잘 다녀 왔습니다
연세도 있으시고 무릎이 조금 안 좋으신 저희 어머니께서도 누가 이렇게 잘 해 놓았는지 너무 너무 고맙다고 하시면서
편하게 잘 다녀왔다고 수없이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나중에 알아본 바로는 영양군에서 정리한 일이라고 하더군요

다시한번 영양군수님 뿐만 아니라 군청 공무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TV에서 영양지역이 나오면 그냥 아버지의 고향이구나 라는 생각밖에 없던 저였지만
이번 일로 군민들을 위하고 생각하는 군 공무원분들의 노고를 새로이 여기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일이 제 평생 기억될 일이며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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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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