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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성남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난 6. 3일(금) 현충일이 끼어 3일연휴가 시작 되는 전날이었습니다.
친한 지인들과 함양을 구경하던중 마천면에 있는 서암정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갈때는 택시를 타고 가서 오는 길에도 당연히 택시를 부르면 될 것이라 생각하고 별 걱정 없이
서암정사를 구경하고 숙소까지 가고자 택시를 불렀는데 결번이거나 받지 않는 택시 연락처였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봐도 전혀 알수가 없고 연휴 시작전이라 관광객도 전혀 없고, 서암정사 입구에 있는 가게도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버스도 언제 오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할 수 없이 서암정사 소재지의 면사무소로 연락을 하였습니다. 퇴근 시간이 지났음에도 젊은 남자직원 저희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택시도 알아봐주고 버스도 알아보아 주었으나 해결책이 없었는지 면사무소 차로 그곳까지 와서 저희가 편히 올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까지 태워주었습니다. 연휴 시작 전날 그것도 퇴근시간이 지났음에도 젊은 남자직원(2명)의 배려로 즐겁고 감사한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여러날이 지났음에도 그날의 감사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 없어 이곳에 글을 띄우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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