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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20세 김강우라고 합니다.

평소에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저는 2015년 7월 19일에 경상북도 안동시 옹천 부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더운 날에 심하게 무리를 하다보니 다리에 쥐가 심하게 났고, 길 한복판에서 그대로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하는 수 없이 생에 처음으로 119에 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5분도 안되어서 정태현 소방관님과 전OO 소방관님이 구급차를 타고 오셨습니다. (전OO 소방관님은 성함이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두 소방관님들은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셨고, 심지어 음료수까지 제공해 주셨습니다.

119와의 통화에서 자전거는 구급차로 이송이 불가능하다는 안내를 듣고 제 자전거를 길가에 버려두고 가야 하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두 소방관님들은 제 자전거까지 챙겨서 저를 이송해주셨습니다.

두 소방관님들 덕분에 저는 자전거와 같이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었습니다.

다리에 쥐 난것같이 하찮은 걸로 소방관님들을 고생시켜서 정말 죄송했는데 이렇게 친절히 대해주시니 정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두 소방관님들께 정말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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