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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구미에 사는 민경필입니다.
어제 오후에 갑자기 구미 인동우체국 우체국장님께 전화가 왔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돈을 정신 없이 찾으시려고 하셔서 여직원분과 우체국장님께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 우체국장실로 모시고 전화를 저한테 주셨습니다.
평소 어머니는 뉴스도 자주 보시고 이런 저런 경우를 잘 아시는 편이어서 보이스피싱에 속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아들이 타인의 보증으로 인해 돈을 갚아야 한다. 현재 지하에 감금된 상태라 전화를 받을 수도 없다. 아들을 구하려면 돈을 빨리 보내야 한다는 전화에 당황하시고 또 전화도 못 끊게 하는 바람에 부랴부랴 우체국으로 달려가셔서 돈을 찾으려고 하셨습니다.

감사하게도 구미 인동 우체국에서 어머니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큰 금액의 돈을 사기 당하지 않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구미 인동 우체국 국장님과 직원 분께 감사 드립니다.

정말 평소에 보이스피싱에 누가 당할까 라고 생각했던 저였는데 어머니께서 겪으신 일을 봤을 때 정말 누구나 그 상황이면 당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구미 우체국 직원 및 국장님이 아니 였다면 사기를 당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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