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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제목
경북축산연구소에 계시는 최수호박사님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 등록일2009-08-11 14:44:30
  • 작성자 변정임
내용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북영주에서 한우를 키우면서 살아가는부산아줌마 변정임이라고 합니다.    벌써 저희 가족이 축산으로귀농한지 10년이 되었습니다.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제게는 농촌 생활이란 한낮 꿈이었다고나 할까요새싹한포기올라오는 것조차 신기하게생각하여 몇번을 보고 또보고 하던제가 병아리 조차 만지지 못하던 제가 이제는 태어난 송아지를 닦이고 약먹이고 초유를 먹이는 것을 보면 세월이 많이 흘렀음을 실감하곤 합니다.  7마리로 시작한 송아지는 어느새 100마리가 다되어가는 어엿한 축산농가가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한우암소를 시작하여 번식농가로 자리잡게 되어 한우 개량사업에 관심이 있었기에 영주시에서 경북축산기술연구소와 축산 과학원과 함께하는 수정란이식 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수정란이식이기에 많은 분들의 수고와 사명감없이는 할수없는 사업임을 이번기회에 단단히 공부를 하였답니다. 한마리의 암소에 수정란을 얻기위해서는 소위 3일간의 전쟁이라고 할까요 아닙니다 길게는 4개월의 전쟁이지요좋은 수정란을 얻기위한 좋은 밑소의 관리와 농가의 깊은 관심과 축산연구소의 박사님들의 기술과 영주시 기술센타 선생님들의 노고와 멀리계시는 과학원의 장장님위하 연구원님들 박사님들의 고생은 같이 작업을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기에 부족한 글이나마 올리고자 한답니다. 특히나 영주시에서 한우를 키움을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은 경북축산기술연구소가 가까이에 있다는 것입니다. 번식우의 개량사업이나 비육우의 고급육생산은 많은 수고와 기술이 없으면 시행착오를 할 수 밖에 없는 일이랍니다.      하지만 근간에  축산기술연구소장님이하 최수호 박사님의 한우사랑은 몸소 겪어 보지 않으신분들은 희생적으로 일을 열심히 하시는 것을 잘알지 못하실 겁니다.수정란의 채취를 위한 박사님들과 센타의 선생님들의 새벽잠을 설쳐가며 애쓰시는 노고는 누구에게 보이고자하는 일은 아닐것같았습니다. 하루는 일을 마칠시간이 되어서 커피라도 한잔하시자고 하였는데 애기들을 데리러 유치원에 가야한다고 하여 맞벌이 부부임을 알게되었지요.또 토요일에 암소상태를 보러오셔서 아이들은요?하였더니 오늘은 애기엄마가 집에 있답니다 하고 웃으시더군요.퇴근 시간도 없이 궂은 날도 마다하지않으시고 항상 축산농가에 보내는 사랑은 큰박수라도 쳐서 환영을 하고저 합니다. 경상북도에서 한우를 키우시는 농가여러분 우리모두 최박사님과 같은 분과 같이 일을 하고있음을 감사히 생각하고 표나지않는 한우 사랑에 연구소에 계시는 소장님과 모든 박사님들께 또 기술센터 선생님들께도 감사인사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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