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북도 SNS 바로가기

  • 페이스북
  • 블로그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인스타그램
  • 유튜브

경북을 빛낸 인물

no image

김현규

활동시기
조선시대

상세설명

을사늑약이 맺어진 1905년 11월경 강원도 의병 총참모장 이강년의 휘하 의병대장 김현규는 이강년의 지시에 따라 강원도 남부를 책임지고 봉화 권용하, 공주 유용택, 정선 남필언 등과 함께 서면 불영사를 중심으로 의병을 모집하였다.

불영사를 의병의 임시사령부겸 의병훈련소로 정하고 맹훈련을 하였다. 그리고 군량미 6백석 (봉화 장재산 1백석, 울진 읍남 윤참봉 2백석, 불영사 주지 운경대사 3백석 기증) 을 확보 하였는데 아장 주락조가 임의로 군량미를 부당유출할 뿐만 아니라 파벌을 조성하여 통수체계를 어지럽히고 주민들을 괴롭히므로 주의를 주었으나 듣지 아니하는데다 조사 결과 군량미가 부정 유출됨을 알고 아장 주락조를 감금하고 며칠 후에 처형하기로 하였는데 이것을 알아차린 주락조가 옥문지기 최인석을 매수하여 큰방 윗목에 담뱃대를 물고 졸고 있는 김장군을 문 틈으로 총을 쏘아 넘어뜨리니 아까운 청년 장군은 민족의 한을 품은 채 유명을 달리하였다.

그 후 주락조가 스스로 대장이 되어 일본 장수에게 아부하고 생명을 구하니 이 어찌 한심하다 아니하리오! 김장군의 묘는 서면 하원리 윗하원 건너 마을 위쪽 도로변에 있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3유형(출처표시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행복콜센터 :
 152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