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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빛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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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도언/천사
활동시기
조선시대
본관
출생시기
1724년(경종 4년)
시대

상세설명

1724년(경종 4년) 7월 28일 점곡면 사촌동서 난 김종덕의 자는 도언(道彦), 호는 천사(川沙), 고려 중흥공신 상락군 방경의 후예로 송은 광수의 10세손이다. 아버지는 안동인 남응이고 어머니는 순천 김씨다. 그는 남보다 재주가 뛰어나 언어 행동을 항상 스승의 가르침에 따랐으며 학문을 익힘에도 소홀함이 없었고 뜻세움이 또한 원대했다.
효우의 행실도 남달라 6, 7세때 가마귀 소리가 들리면 악기가 서린단 남의 말을 듣고는 매양 그 소리를 들을 때마다 부모한테 해가 돌아갈까 실색하고 두려워했다 한다. 한 번은 여러 동생과 공부하다 전염병이 창궐하여 감염되었지만 억지로 먼저 일어나 몸져 누운 동생들이 완쾌되도록 백방으로 힘썼고, 부모 마음을 항상 편히 하고 그 거처하는 방의 문을 바르거나 구들고치는 것을 다른 이한테 시키지 않고 자기가 늙을 때까지 손수 하였고. 퇴도(退陶)의 학문을 사숙창명한 대산 이상정의 문인으로 입재 정종로, 후산 이종수와 세칭 호문 삼종의 한 사람이다.

30세 때(1753년) 사마시에 합격, 통뮨아 왔을 때 마침 남의 글을 쓰고 있어 그 글을 다 마무리한 뒤에야 뜯어보는 신중성도 보였다. 1789년(정조 13년)에 학행으로 천거되어 의금부 도사에 이르렀으나 취임하지 않았고, 퇴계 이황의 학통을 계승한 영남 학파의 조선 후기 대표적인 학자로 않았고, 퇴계 이황의 학통을 계승한 영남 학파의 조선 후기 대표적인 학자로 태지의 유자정(1890년 소실)에서 학문을 강론, 원근 안동, 예안, 예천, 청송 등지에 많은 문사들이 나게 했다.

1797년(정조 21년)에 돌아가니 향년이 74, 천사 문집, 성학 정로, 공문 일통, 석학 정장, 정론 고증, 초려 문답, 예서 등의 저서가 전한다. 공의 사후 18년 사림서 불천위로 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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