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월성인 인경후 주린(周麟)의 7세손 해주당(蟹籌堂) 종백의 아들로 1798년 영덕군 지품면 눌곡에서 태어났다. 자는 대숙(大淑)이요 호는 양몽제(養蒙齊)라 하고 7세 때 중부에게 글을 배우다가 금곡(錦谷) 송 래희(松來熙)에게 가서 배웠다.
어려서부터 재능이 뛰어나고 특히 도서 연원론에 대한 풀이와 정기(精氣)에 대한 풀이 등을 하였으며 특기할 것은 36궁에 대하여 주천 365도4분도지1의 태양력의 풀이가 있다. 그의 동생 세락(世洛)은 삼오당(三吾堂)이라 하여 류치명(柳致明)에게 글을 배워 형제가 모두 학문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