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북도 SNS 바로가기

  • 페이스북
  • 블로그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인스타그램
  • 유튜브

경북을 빛낸 인물

no image

김영교

활동시기
미상

상세설명

별장 팔현의 아들인 그는 효성이 지극하였다. 아버지께서 병을 얻어 오랫동안 고생하니 백방으로 약을 구하여 치료 하였으나 약효가 없어 애태우고 있을 때 하루는 바랑을 짊어진 스님이 와서 아버지의 병세를 살피더니 백사가 제일 좋다고 일러 주었다. 그러나 때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추운 겨울이라 뱀을 구할 길 없어 안타까와 하던중 사방팔방으로 수소문한 끝에 칠보산에 백사가 있다는 말을 듣고 해뜨기 전에 그곳에 가보니 신사가 있어 그는 신사속으로 들어가 추위를 면하려고 앉아 있다가 잠이 들었다.

잠을 자고 있는데 백발 노인이 나타나서 말씀하시기를 "해가 뜰 무렵에 스스로 뱀이 있으리라" 하고 어디론가 사라지고 말았다. 깜작놀라 눈을 떠보니 과연 햇빛이 눈부시게 비치는데 층계아래에 흰뱀이 있어 황급히 잡아서 약을 만들어 드리니 아버지의 병이 완쾌되었다. 이에 이웃사람들은 그의 효성이 지극함을 높이 칭찬하였다고 한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3유형(출처표시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행복콜센터 :
 152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