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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빛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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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국경/정산
활동시기
조선시대
본관
출생시기
시대

상세설명

자는 국경(國卿), 호는 정산(貞山), 예안인(禮安人)으로 1867년 부석면 상석리에서 출생하였는데, 7세에 한시를 지었고, 12세에 순흥에서 실시한 백일장(白日場)에서 장원까지 한 수재(秀才)이었다. 만년에 있어서는 도강서당(道岡書堂)을 짓고 후학을 기르는데 전념하다가 1911년 고종의 밀사사건에 연루되어 순흥헌병대에 체포되어 고문을 당하고 석방되었으며, 1914년에는 재차 체포되어 고초를 겪었다.

그 후 1919년에는 유림대표의 파리장서 사건으로 성주(星州)에서 체포되어 대구 형무소에서 1년6개월간 옥살이를 하였다. 그 때 수감자는 모두 삭발을 당하였으나 그는 항상 의관을 갖추고 단정히 하여 있었기 때문에 접근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 후 1924년 또다시 제천(堤川)에서 항일운동을 했다는 죄명으로 왜경에게 체포되어 1년 반만에 석방되었다. 서울 장춘단 공원에 있는「한국유림단 파리 강화 화의 진정서 기념비」에 기록된 137인 중의 한 사람이며 문집으로 정산집(貞山集)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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