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1 |
열부나씨 |
열부나씨는 인의인(引儀人) 최뢰(崔賚)의 아내였다. 인진왜란 당시 부인은 늘 소도(小刀)를 지니고 다녔는데 적에게 잡히면 언제라도 죽을 각오였다. 하루 저녁은 정말 적에게 붙잡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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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
열부남씨 |
열부 남씨(南氏)는 종사랑(從仕郞) 이성재(李星齋)의 처였는데 그 남편의 병을 오랫동안 극진히 간호했다. 그러나, 남편의 병은 점점 깊어가 죽음에 이르렀다.
'내 정성이 부족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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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
열부도씨 |
열부도씨(都氏)는 현령(縣令) 박상남(朴尙南)의 아내로 남면에 살았다. 남편이 범에게 물린 바 되었다. 도씨는 엉겁결에 범의 허리를 잡고 매달렸다. 범은 그래도 남편을 놓아주지 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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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
열부엄씨 |
열부 임씨는 증 호조참의 수원인 백수권의 아내였다. 불행히도 남편이 먼저 죽게 되었다. 남편은 임종에,
"우리 아이들(2남 3여)이 다 어리니 그대는 부디 나를 따르지 마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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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
열부엄씨 |
엄씨는 엄신서의 질녀로 개령 탄동에서 태어나 상주의 선비 정임열의 아내가 되었다. 임진왜란에 남편과 함께 피난을 갔는데 충청도에서 적에게 ?기는 바가 되어 급히 배를 타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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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
열부이씨 |
효와 열을 다한 이씨는 선비 정준혁의 아내였다. 남편은 결혼 전부터 시름시름 앓아왔는데 결혼식도 겨우 치를 정도였다. 결혼할 며칠 후 아직 친정에 있는 이씨 부인에게 청천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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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
열부이씨 |
열부 이씨는 진사(進士) 강여율(姜汝栗)의 아내였다. 남편이 죽자 빈소에 나아가 곡을 하며 잠시도 떠나지 않았다. 남편을 따라 죽고자 했으나 그 시부모가 늙었기 때문에 차마 자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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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
열부조씨 |
735년(영조 11년) 때의 일이다. 하양 고을 사람인 최태상이 금호강 급류에 익사하였다. 함께 가던 조씨가 등에 업고 있던 어린애를 내려 놓고, 남편을 구하기 위하여 슬피 울부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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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
열부진씨 |
열부는 풍기인 진희태의 딸로 1912년에 태어났다. 18세에 연안인 이기영에게 시집가서 시아버지 시어머니 모시기를 극진히 하고 동기간에 우애가 깊어 온 집안의 복으로 여겼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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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
열부최씨 |
열부 최씨는 화순인(和順人)으로 성산인(星山人) 선비 여석태(呂錫泰)의 아내가 되었다. 남편이 난치병에 걸리자 자신의 허벅지 살을 도려 약으로 해 많이 치료가 되었고 그후 수년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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