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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풍속

제목
세찬과 세주 / 해당월 : 1
작성자
관리자
내용
설날 차례와 세배객을 위해서 여러 가지 음식을 장만하는데 이를 세찬이라고 한다. 설날의 세찬 중에 특히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떡국이다. 떡국은 멥쌀 가루를 쪄서 떡판에 놓고 찧은 다음 손으로 길고 둥글게 만던 가래떡을 칼로 타원형 꼴로 썰어 국을 끓인 흰떡을 말한다. 차례 상에 올리고 난 다음 설날 아침에는 꼭 떡국을 먹기 마련인데 그래서 떡국을 먹었으니 나이도 한 살 더 먹었다고 한다. 말린 흰떡을 물에 불려 두었다가 손님이 오면 떡국을 대접한다. 

또 세주는 설날 마시는 냉주를 말한다. 세주는 절대로 데우지 않고 찬술을 그대로 마시는데 봄을 맞는 영춘의 뜻이 포함되어 있다. 세주는 반드시 가을 추수 때 잘 여문 쌀을 따로 보관해 두었다가 설을 앞두고 정성들여 술을 빚어 차례를 지내고 세배객을 대접하거나 이웃에 나눠 주기도 했지만 근래에는 가정에서 술을 빚는 일을 법으로 금하고 있어 양조장에서 나오는 술을 사다가 세주에 대신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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