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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풍속

제목
풍신제 / 해당월 : 2
작성자
관리자
내용
하늘에 사는 영등할매가 2월 초하룻날 지상에 내려왔다가 10일에 올라간다고 한다. 영등할매가 인간 세상에 내려 올 때에는 딸을 함께 데리고 오는데, 딸을 데리고 오면 날씨가 평탄하지만, 며느리를 데리고 올 때에는 비바람이 몰아쳐 농가에서는 이의 불화와 갈등을 비유해서 일기의 변화가 생기는 것으로 여겼다. 그러므로 영등할매는 바람과 농작의 흥흉과 관계되는 신인 것이다. 

이와 같이 영등할매는 바람을 몰고 오기 때문에 농촌에서는 풍재를 면하기 위하여 영등할매와 그 며느리에게 고사를 지내는 바람 올린다고 하며 풍신제라고도 한다. 안동에서는 찰밥, 송편, 청어 등을 짚단에 싸서 청결한 곳에 두면 영등할매가 먹고 가며, 액운을 면하고 농사가 잘 된다고 한다. 또 농가에서는 액을 소멸시킨다고 백지를 걸어 두었다가 10일경에 소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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