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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풍속

제목
지신밟기 / 해당월 : 1
작성자
관리자
내용
보름달 전후하여 며칠간 안기둥에서는 지신밟기를 한다. 지신 밟기란 농민들이 무리를 지어 농악을 올리며 노는 일종의 농악 놀이이며, 지신을 윌하는 풍속이다. 마을의 청장년이 농악대를 구성하여 사대부, 양반, 호수 , 각씨 따위의 잡색을 거느리며, 동리의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지신을 밟아 주고 걸립을 한다. 대문을 들어서면 마당, 뒤뜰, 부엌, 광, 장독대를 돌아다니며 춤을 추고 논다. 

집 주인은 지신 밟기 일행이 찾아오면 급히 떡과 과일과 술상을 차려 놓고 일행을 대접하며, 지신을 밟아 주어 고맙다고 곡식이나 돈을 주어 답례한다. 이렇게 지신을 밟으면 그 집의 지신이 흡족해서 주인과 가족의 수명과 건강을 지키게 되고 일년 내내 재수가 있다고 믿는다. 
이 때에 받은 돈이나 곡식은 모아 두었다가 마을 공동의 기금으로 삼아 다리를 놓거나 길을 내거나 부락민 공동의 복지에 쓰여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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