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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료실

제목
가사 분담이 행복의 요건
  • 등록일2003-08-13 11:11:46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우리나라에도 맞벌이 부부가 늘고 있다. 그러나 맞벌이 부부가 지녀야 할 기본적인 생활자세는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어 어려움을 당하는 예가 허다하다. 가사는 아내 혼자 돌보느라 쩔쩔매고 아이들 돌보는 일은 공중에 뜨고 만다. 맞벌이 부부가 제대로 가정을 꾸려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식구조를 바꾸어야 한다. 

사회활동은 남자가, 집안 일은여자가, 하는 전통적인 생각을 가지고서는 맞벌이 부부 노릇을 할 수가 없다. 남녀 평등의식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 여자도 남자와 똑같이 사회에 참여하고 자기 나름의 인생을 개척해 나갈 권리가 있음을 인정해야 하고 남자도 필요에 따라 가사에 종사할 의무가 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런 의식의 전환없이는 맞벌이를 하기가 힘들고 설사 한다 해도 집안이 살벌해지고 서로 마음이 편하지 않다. 아내 쪽에서도 변화되어야 할 것은 있다.우리네 여성들은 집안일과 바깥일을 동시에 해내는 능력과 자세를 키워 오지 못했다. 현모양처 노릇만 하도록 길들여져 왔다.

이제 여자도 집안일과 바깥일을 동시에 해내는 능력을 어려서 부터 키워 가야하고 남편으로부터 짓눌리느냐, 남편을 누르느냐가 아니라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 협력해 나가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집안일은 서로 나누어 해야 한다. 맞벌이 부부는 고달프다. 

특히 아내 쪽이 더 고달프다직장에서 돌아오면 밥지으랴, 빨래하청소하랴, 감당하기 힘들다. 그러는데도 남편은 옛날 식으로 아무런 일도 안 하고 이래라, 저래라 호통만 치는 집안이 아직도 많다.

남편도 밥을 지어야 하고 빨래를 같이 해야하고 집안 청소도 해야 한다. 자녀양육 문제에 각별한 지혜를 동원하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짧은 시간이라도 유익한 대화를 나누고 깊은 관심과 사랑을 늘 표시해주면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남편이 부인과 함께 해야 할 일이지만 올바른 가치관과 생활태도, 그리고 인내력을 키워 주는 일은 남편 몫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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