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누구나 알기쉬운 여성정책 용어 순화 상세내용
- 제목
- 여성부, 누구나 알기쉬운 여성정책 용어 순화
- 등록일2005-03-25 19:02:59
- 작성자 여성정책과 [ 박충근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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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누구나 알기쉽게 여성정책 용어 순화》
- 성 인지는 양성(남녀)평등으로, 성별통계, 성 인지 통계는 남녀별 통계로 -
여성부는 그동안 여성정책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자주 사용해온 성인지, 성 주류화 등 핵심용어가 각 부처 정책담당자뿐만 아니라 학계에서도 어려움을 지적해옴에 따라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바꾸기로 하였다.
여성정책 용어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여성부를 비롯, 여성계에서도 그동안 많은 고민과 논의를 해왔으나 95년 북경세계여성대회 이후 10여년간 여성정책 및 여성계에서 널리 사용되어 온 용어를 일시에 바꾸는 것에 대한 부담과 함축적 의미를 담고 있는 전문용어를 풀어쓰는 경우 의미전달의 부정확성 등의 우려로 지금까지 사용해 왔었다.
정책용어는 정부기관의 정책담당자뿐만아니라 일반국민의 설득과 동의를 구해야만 정책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음에도 어려운 정책용어 사용으로 인해 여성정책에 대한 일반국민의 이해도가 오히려 낮고 비효율적인 측면이 더 많다는 판단에 따라 여성정책용어를 순화하게 되었다.
◎ 여성정책용어 순화방안
① 성 인지(性 認知, gender sensitive/gender cognitive) → 양성(남녀)평등
② 성별 통계, 성 인지 통계(gender segregated statistics) → 남녀별 통계
③ 성 주류화(性 主流化, gender mainstreaming) → (양성평등정책의) 보편화, 일반화, 중심화
④ 젠더(gender) → 남녀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