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최일도 )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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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최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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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있는 그대로인 당신을 보았기에
지금 여기 당신과 함께 있어요.
당신을 있는 그대로 최일도로 보는 것처럼
난 이제 사자를 사자로 보고,
고양이를 고양이로 보고,
나무를 나무로,
꽃을 꽃으로 볼 슈 있을 것 같아요.
존재의 근원이신 그분 안에서
그분을 통해서 보는 이 자연세계란
실은 싫은 것도 버릴 것도 하나 없는
일체의 세계일텐데 말예요.
최일도의 밥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 중에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바로 본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요. 나의 욕심이 더해진 인간의
눈으로 보기에, 보여야 할 것이 보이지 않고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게 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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