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조치우 옥비
- 지정 : 유형문화유산
- 한자명 : 永川 曺致虞 玉碑
- 유형분류 :유물 > 기타 종교조각 > 유교조각 >
- 시대 : 조선
- 지정일 : 2015-12-28
- 소재지 : 영천시 대창면 대재리 210-1
이 비는 조선 전기의 청백리로서 깨끗한 관리의 표상이 된 인물인 조치우(1459∼1527)의 死後 국왕으로부터 특별히 하사받은 玉으로 만든 비석이다. 현재 유후재와 함께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 101호로 지정되어 있다. 비신의 높이는 94㎝, 폭 34.5㎝, 두께 14.2㎝이고, 좌대는 거북모양이며 비면에는 ‘御賜淸白吏曺致虞玉碑’ 라고 음각되어 있다. 원래 묘소 앞에 위치하여 있었으나 1851년에 재사인 유후재로 옮겼다. 이 비는 조선 전기에 으로 만든 비석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맑고 깨끗한 덕을 높이 평가받아 국왕으로부터 하사받은 점도 돋보인다. 하지만 국가지정문화재 (寶物)로 지정하기에는 미흡하므로 유형문화재로 승격하여 지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