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금광리 까치구멍집
- 지정 : 문화유산자료
- 한자명 : 榮州 金光里 까치구멍집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 시대 : 역사 미상
- 지정일 : 2010-03-11
- 소재지 :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417
이 가옥이 위치한 영주시 평은면 금강리 동호마을은 18세기 중엽 안동김씨 김복근이 정착한 이후 안동김씨 집성촌으로 발전해 온 곳이다. 이 가옥의 유래나 연혁을 알 수 있는 자료는 전무하며, 다만 구전을 통해 현 소유자 김숙희씨의 종조부가 거쳐했던 집이라고 전해지는데, 그 선대부터 이 집에 살았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경상북도 북부지방 서민가옥의 대표적 형태 중 하나인 까치구멍집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이다. 전면 가운데 봉당을 중심으로 좌측에 마구를 두고 우측에 정지가 자리하고 후면 열은 봉당 뒤편 마루를 중심으로 좌측에 사랑방을 우측에 안방 한 칸씩을 배치하였다.
사랑부분의 마루를 도입한 평면구성, 까치구멍집의 전형을 지니고 있는 점, 여러 곳 수납공간을 설치하고 상이한 간살에 따른 결구법 등 서민가옥의 민속적 특징 및 구조법을 지니고 있어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