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육우당
- 지정 : 문화유산자료
- 한자명 : 永川 六友堂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 시대 : 조선
- 지정일 : 2012-09-17
- 소재지 : 영천시 도남동 37
六友堂은 조선 숙종 때 학자인 성재(省齋) 안후정(安后靜, 1659~1702)이 거처하던 堂으로 그의 장남인 六友堂 안여택(安汝宅, 임술생 1682년)을 비롯한 6형제의 우애를 돈독히 하고 학업에 정진하던 곳이라 한다. 조선후기에 현 위치로 이건했고, 한국전쟁 이후에는 대청 2칸 중 좌측 마루 칸을 온돌방으로 꾸며 사용해 오다가 2010년 가을에 옛 모습대로 복원 수리했다.
육우당은 주상부를 이익공 구조로 꾸미고, 전면 주상부의 익공의 섬세한 수법, 건실한 상부가구 및 대청 종대공에 원형판대공+바람개비 문양 초각, 전후퇴구조임에도 대량을 통재로 사용한 점 등은 건립당시의 원형을 살필 수 있는 점 등이 문화재로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