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봉황사 삼세불화
- 지정 : 유형문화유산
- 한자명 : 安東 鳳凰寺 三世佛畵
- 유형분류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불도
- 시대 : 조선
- 지정일 : 2008-11-03
- 소재지 : 안동시 안동민속박물관 보관
이 3폭(幅)의 불화는 봉황사 대웅전(大雄殿)의 후불(後佛)탱화(幀畵)로 안치(安置)되었던 세로 380~390㎝, 가로 240~280㎝의 거대한 탱화로, 현재는 안동시립민속박물관(安東市立民俗博物館)에 보관되어 있다. 삼세불화(三世佛畵)란 대웅전의 후불탱화로 석가불화(釋迦佛畵)인 영산회상도(靈山會相圖)를 중심으로 좌우에 약사회상도(藥師會相圖), 아미타극락회상도(阿彌陀極樂會相圖)가 봉안(奉安)되며, 석가불은 현재(現在), 약사불은 과거(過去), 아미타불은 미래(未來)를 의미한다고 하여 삼세불화라고도 한다. 이 불화는 심하게 훼손된 듯하나 각 상(像)의 이목구비(耳目口鼻)가 뚜렷하게 남아있어 보존처리(保存處理)를 통해 상당부분 복원(復元)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약사회상도의 화기(畵記)에 의해, 1725년의 조성연대를 명확히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목구비 등의 특징적 세부묘사(細部描寫), 개성(個性)이 넘치는 형태, 파스텔 톤의 아름다운 채색(彩色) 등 조선시대 삼세불화 연구에 기준작이 되는 귀중한 자료라 하겠다.
학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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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동 봉황사 삼세불 제작에 사용된 섬유의 동정(2012년 발행)
- 학술논문 / 저자 : 조경실 백영미 / 발행처 :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