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사 명부전 목조지장삼존상 및 제상
- 지정 : 유형문화유산
- 한자명 : 金龍寺 冥府殿 木造地藏三尊像 및 諸像
- 유형분류 :유물 > 불교조각 > 목조 > 보살상
- 시대 : 조선
- 지정일 : 2006-06-29
- 소재지 : 문경시 산북면 김용리 409
김용사 명부전에 봉안된 불상은 지장보살삼존상을 비롯하여 시왕상, 판관, 사자, 인왕상 등 총 21구(軀)의 목조상이다. 주존인 지장보살이 대좌 위에 앉아 있고 그 양옆에는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의 협시가 서 있으며 이 지장삼존상의 좌우에 시왕상이 배열되어 있다. 무독귀왕의 복장에서 발견된 발원문에 의하면 이 상(像)들은 1714년(숙종 40)에 조성된 것이 확실하며, 이들 목조상에 입혀진 채색은 18세기 당시의 것으로 물감흔적이 선명하게 잘 남아 있다. 제작연대가 뚜렷하며 각 시왕상에 그 명칭이 적혀 있는 등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