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산지(京山志)」는 앞서 알려져 있는 필사본과 간본들을 비교하여 내용상으로 중간중간에 첨삭된 부분이 많이 발견되는데, 필체로 보아 이원정(李元禎)의 ‘친필 초고본’으로 추정된다. 이 초고본은 경산지 편찬의 과정과 목판본에 누락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성주ㆍ칠곡 지역의 지방사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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