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분황사 금동약사여래입상
- 지정 : 보물
- 한자명 : 慶州 芬皇寺 金銅藥師如來立像
- 유형분류 :유물 > 불교조각 > 금속조 > 불상
- 시대 : 조선
- 지정일 : 2022-02-22
- 소재지 : 경주시 분황로 94-11
左手에 들고 있는 藥盒두껑 內面에 「乾隆三十九年 乙未 四月 二十五日 造成也, 重修改金畵員 六行瑞弘」의 記銘이 있다. (1) 乾隆 39年은 乙未가 아니고 甲午이다. 어쨌든 樣式이나 造形技法으로 보아 18世紀의 後半作品이라는데 符合된다. (2) 肉계는 낮고 작으며 相好는 둥글고 肉感的이어서 宗敎的 神秘感이나 姿態를 느낄 수 없는 多分히 俗技가 보인다. (3) 通肩의 法衣는 두꺼운 便이고 衣褶은 流麗하지 않으며 裙帶는 花形으로 表記하였다. (4) 台座는 彫飾없는 板石으로 되어있다. (5) 藥盒두껑의 破損部分을 살펴보면 乾漆製임을 알 수 있는데 이로 미루어보아 佛像全體도 乾漆製일 可能性이 높은 것으로 推定된다. 以上을 綜合하면 이 佛像은 朝鮮時代 後期作品가운데서도 秀作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