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대운암 목조관음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 지정 : 문화유산자료
- 한자명 : 淸道 大雲庵 木造觀音菩薩坐像 및 腹藏遺物
- 유형분류 :유물 > 불교조각 > 목조 > 나한상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95-06-30
- 소재지 :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 산1-1
大雲庵은 100餘年前인 戊辰(1868)年에 鳧岩禪師(名 福雨, 金海金氏, 楡湖里 出生)가 虎屈에서 修道하다가 得夢이 있어 私財를 털어 始建했다. 그 後 60餘年前에 火災로 毁損되었으나, 當時 申梵海 和尙이 다시 重建하였다. 이때 慶山郡 龍城面 盤龍寺에서 木造觀音菩薩 1軀를 移置하여 지금까지 奉安하고 있다. 이 菩薩坐像은 改金佛事를 爲한 보수작업 때 發願文에 依하면 慈仁面 盤龍寺에서 順治 11年(1649)에 造像한 것으로 되어있다. 盤龍寺는 慶山 龍城面의 九龍山에 있다. 朝鮮 仁祖 19年(1641)에 僧戒云明彦이 創建하였다. 예부터 觀音道場으로 알려져 있고 單木(香나무로 된) 阿彌陀如來坐佛(高 150cm)이 奉安되어 있다. 尊體가 풍만한 便이고 옷주름의 表現이 形式化했고, 얼굴의 윤곽이 方形이고 작은 입, 가느다란 눈썹이 옆으로 길게 모각되었고, 또 앞으로 若干 수그린 듯한 姿勢로서 몸에 裝飾이 적은 点 등의 特徵에서 朝鮮後期 流行했던 典型的 造像樣式과 軌를 같이 함을 發見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