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대산리 진사댁
- 지정 : 민속문화유산
- 한자명 : 星州 大山里 進士宅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 시대 : 조선
- 지정일 : 2000-09-04
- 소재지 :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328-1
한개마을에 있는 이 집은 星山李氏 正言公派 後孫들이 살아내린 家屋이다. 이 집의 안大廳 보 밑에 있는 墨書上樑文은 風化가 甚해 「……戊午正月初一日丙寅午時立柱上樑」이란 部分만 알아볼 수 있다. 現在 마을의 위쪽 中央에 자리잡은 大家들 중에 가장 오래된 집으로 알려진 校理宅이 1760年代의 建築이라는 것을 考慮할 때, 이 집은 年代가 좀 처져서 正言公派 27世孫 柱鎭(1748~1825)이 1798年에 또는 29世孫 文相(1810~1879)이 1858年에 建築한 것으로 推定된다. 이 집을 禮安宅이라 불렀는데 文相의 夫人이 眞城李氏로 禮安出身이기 때문이었다. 後孫인 30世 泰熙(1829~1852)가 無子로 短命하여 夫人 星山呂氏가 東熙의 子 志八(1868~1937)을 養子로 들여 이 집에서 살았지만 그女가 1880年 世上을 버린 몇 해 後 같은 派의 30世 國熙(1868~1939)가 살림을 나면서 買入·移居하였다. 그는 朝鮮朝의 마지막 小科 試驗에 合格한 바 있기 때문에 벼슬을 하지 않았으나, 이 後부터 이 집을 進士宅이라 부르게 되었다. 사랑채, 문간채, 안채로 構成되어 있던 이 집에 1898年(光緖二十四年戊戌閏三月十三日辰時立柱未時上樑) 새사랑채를 더 지었고, 以來 그의 後孫들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