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창석 형제 급난도
- 지정 : 유형문화유산
- 한자명 : 月磵 蒼石 兄弟 急難圖
- 유형분류 :유물 > 일반회화 > 기록화 >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86-12-11
- 소재지 : 상주시 청리면 가천리 658
兄弟急難圖는 壬辰倭亂時 李전(1558~1648, 號 月磵, 縣監 學者)이 義兵將이 되어 尙州地方을 占領한 倭敵과 數次싸우고, 이어 고무(다리미)潭에 陣을 치고 있다가 倭兵이 來襲하매, 病中에서 起動을 못하는 아우 李埈(1560~1635, 號 蒼石, 副提學)을 說得하여 그를 업고 白華山 頂上을 向하여 가다가 倭兵을 맞아 이를 擊退하고 드디어 頂上까지 올라가서 아우를 救出하였다. 이 事實을 아우 李埈이 1604年 奏請使의 書狀官으로 明나라에 갔을 때, 그곳 畵工에게 부탁하여 그려온 그림이다. 兄弟急難圖는 壬辰亂을 素材로 한 竭忠友愛의 主題畵이며, 비록 明나라 畵工의 그림이나 그 技法과 運筆이 絶妙하고 附錄으로 添加된 幷序詩는 當時 名賢 文筆家의 親筆을 모은 가치 있는 文化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