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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풍속

제목
더위팔기 / 해당월 : 1
작성자
관리자
내용
보름날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 해가 뜨기전에 동쪽으로 뻗은 복숭아 나무 가지를 꺾어 목에다 걸어주고 소에게는 왼새끼를 고아서 목에 매어 주면서 [금년에는 더위를 먹지 마라]라고 하고 나서는 아이들은 동네에 다니면서 친구나 친척을 찾아 [아무개야]하고 이름을 부른다. 이때 대답을 하면 [내 더위 사게]하고 더위를 판다. 만약 그 낌새를 알고 대답 대신 오히려 [내더위 사 가게]할 때는 팔려던 사람이 오히려 더위를 사게 된다. 
이를 매서(賣暑)라 하고 백방으로 불러도 대답하지 않을 때에는 이를 학(謔)이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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