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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풍속

제목
삼복(삼강) / 해당월 : 6
작성자
관리자
내용
하지로부터 셋째 庚日(경일)을 「초복」, 넷째 경일은 「중복」, 셋째 경일(입추가 지나지 않으면 넷째 경일)을 「말복」이라 한다. 
이 날에는 삼계탕과 구탕(보신탕)을 절식으로 먹는데, 이를 복달임이라 한다. 
복더위에 땀을 흘려 쇠한 원기를 북돋우는 건강법이다. 또 이 날 수박·참외·과일 등을 먹는 것을 복땜이라 한다. 

三伏雨(삼복우)라 하여 복날에 비가 오면 대추가 열매 맺지 않는다 한다. 삼복에 비오면, 보은 처자가 운다는 것은, 대추 명산지 충북 보은에 대추 흉년이 들면 처녀들이 시집갈 혼수를 장만 못해 운다는 것이다. 
흔히, 복이 지날 때마다 나락(벼)이 한 살씩 더 먹는다고 하는데, 벼 마디가 하나씩 더 생긴다는 말이며, 민간에서는 파리 영장이라 하여, 초복·중복·말복 때마다 파리를 세 마리씩 잡아서 거름이나 땅에 묻으면 파리가 적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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