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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7 신라왕궁 복원추진위원회 출범식

2017.12.10
경북도와 경주시가 신라왕궁 복원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7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신라왕궁 복원정비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는 최광식(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경주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문화재 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추진위는 위원, 정책고문단, 정책자문단 등으로 구성돼 신라왕궁 복원정비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 예산 확보, 홍보 등의 활동에 나선다. 신라왕경 복원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12년에 걸쳐 모두 9천450억원이 투입된다. 신라왕궁과 황룡사 복원(2천900억원), 동궁·월지 복원(630억원), 월정교 복원(421억원), 쪽샘지구 정비(1천545억원), 신라방 발굴·정비(620억원), 대형고분 재발굴 전시(273억원), 첨성대 주변 발굴정비(361억원)를 함께 추진한다.이를 위해 내달 신라왕경 유적 발굴조사단을 경주에 설치한다.이어 핵심사업으로 신라왕궁인 월성의 우선 발굴 대상지를 결정, 발굴결과를 근거로 학계의 철저한 고증을 거쳐 궁문과 궁궐의 핵심인 조원전(朝元殿)을 복원한다. 또 월성 내부와 성벽 등의 발굴 복원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