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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재난방송협의회개최(sk포함)

2018.11.06
경상북도가 16일 지자체 최초로 재난방송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출범과 함께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재난에 관한 예보·경보·통지 등 재난방송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 재난방송협의회는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공중파와 라디오, 유선방송 등 관련 실·국장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태풍, 지진, 산불 등 각종 재난발생 시 도민이 빨리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TV자막방송, 재난문자 서비스,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난방송을 하게 된다. 특히 도는 긴급재난을 신속하게 알리는 ‘재난상황 자동전파시스템(EDBS)’을 구축 중이다. 앞으로 ‘재난상황 자동전파시스템’을 통해 기상청, 원자력안전위 등의 재난정보를 수신 받아 10초 이내에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재난방송을 할 계획이다. 김장주 경북도 재난방송협의회 위원장은 “경상북도 재난방송협의회의 원활한 재난방송으로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 “재난상황 자동전파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해 국지적 긴급재난발생 시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