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Archive

영상기록

김천혁신도시산학연투자유치설명회

2018.11.06
경북도와 김천시는 2일 김천 로제니아 호텔에서 김천혁신도시 산학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종영 LH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전기관 관계자와 협력업체, 김천구미산합협력단, 수도권 기업체 CEO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러스터 부지 입주 등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천과학대학교와 지텍㈜, ㈜한백디엔씨는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박보생 시장은 환영사에서 “김천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와 3년 연속 전국 10대 도시에 선정된 유일한 도시”라고 강조하고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교통 여건을 갖춘 김천에 투자해 주면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 용지 분양가 인하, 허용용도 완화, 용지 분할, 세제 혜택 등으로 용지 3.3㎡당 분양가를 19만원 인하했고, 부동산 임대 건설업을 허용하는 등 허용용도도 완화했다. 또 214억원의 예산으로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1천327㎡ 규모의 산학연유치지원센터를 내년 10월 준공해 혁신도시를 활성화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할 계획이다.기업이 요구하는 산업용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김천일반산업단지도 조성하고 있다.1단계 25만평은 분양 완료했고 2단계 43만평은 분양 중이고 3단계는 내년 이후 연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 기업체 관계자는 “김천혁신도시가 교통 인프라와 우수한 접근성, 행정지원 등 비즈니스를 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투자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