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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경북자원봉사자대회

2018.11.06
경북도는 12일 오후 The-K경주호텔에서 김관용 도지사, 장경식 도의회 부의장 등 참석 내빈들과 수상자 가족, 자원봉사자, 도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자원봉사 활동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6명과 자원봉사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대상은 나눔과 배려로 꿈과 희망을 심어가는 모범적인 봉사 활동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 300만 도민의 귀감이 되고 있는 숨은 유공자를 발굴해 공적을 널리 알림으로써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3년부터 시행, 지금까지 48명이 수상했다. 2014년 대상에는 청도군의 배기선씨(65.여)가 선정됐으며, 구미시의 이남도씨(63.여)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포항시 조은숙씨(50.여)와 김천시 김정규씨(55)가 은상을, 동상은 영천시 이춘자씨(56.여)와 고령군 정순옥씨(47.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자원봉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 자본이다"며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빛나는 봉사와 자랑스러운 삶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014년 한해 동안 47개 시민.사회단체와 연합체를 구성해 '재능기부'라는 자원봉사의 방향을 제시하고 도내 24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 다양하고 조직적인 재능나눔 활동으로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했다. 도민의 20%, 54만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활동 중이며, 읍.면.동의 소규모 풀뿌리봉사단 활동에서부터 재난재해 봉사자파견지원, 해외 자원봉사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활동과 매년 자원봉사 우수프그램 개발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섰다. 또한 수상자들에게 우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예우와 각종 정보를 제공해 자원봉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앞으로 활동사례발표 등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해 나눔과 봉사 문화의 가치를 적극 확산해 나갈 방침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