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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의날기념식(1)

2018.11.06
경상북도(도지사권한대행 행정부지사 주낙영)는 지난 1일 오전 11시 한말 의병의 중심부였으며 충의의 고장인 청송 항일의병기념공원에서 도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의병단체 대표 및 회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의병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지역번영과 도민화합’을 주제로 한 경북도립국악단의 큰북 공연이 있었으며 충의의 고장인 청송군을 찾아준데 대하여 지역 국회의원 및 청송군수권한대행의 환영인사가 있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의병정신 낭독, 의병선양유공자 표창, 기념사, 의병의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굳건한 토대가 된 숭고한 의병정신을 받들자’는 의미로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의장대 시범이 있었다. 주낙영 도지사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선열들이 목숨으로 지켜온 나라에서 우리의 후손들이 영원히 잘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나라를 향한 꿈을 가슴마다 아로 새기고 숭고한 의병정신을 이어받아 경북이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의 경북시대를 열어가자”고 역설했다.2014년 네 번째를 맞는 의병의 날은 의병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국민정신 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기 위해 지난 2010년 5월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최초 의병을 일으킨 날(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 하여 ‘호국보훈의 달’ 첫째 날인 6월 1일을 의병의 날 기념일로 제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