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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해체기술상생협약식

2018.11.06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이 15일 경상북도와 원자력해체 기술개발과 원전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직래 한전기술 원자력본부장과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했으며, 원자력시설 해체기술 종합연구사업 참여 및 원전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과 원자력 안전 및 해체와 연관된 핵심기술의 종합연구 개발, 원전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전해체 실증시설 등 해체기술의 인프라를 확대함으로써 협약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전기술은 관계자는 "월성과 울진 등에 총 11기의 가동중인 원전과 3기의 건설중인 원전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경북도가 향후 원전산업 발전과 인재양성의 거점으로 성장해나가는데 있어서 한전기술이 기술적 구심체로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울진과 월성 등을 잇는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를 구상,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원자력시설 해체 종합연구센터 참여의향서를 지난 3월 제출한 바 있다. 한전기술은 자체적으로 원자력시설 해체사업 추진반을 구축, 관련기술의 개발 및 사업화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