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Archive

영상기록

경북성주-㈜고려제지신성S&T명광산업MOU

2018.11.06
경상북도와 성주군은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고려제지 등 3개 기업과 투자금액 838억원, 신규고용 265명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경기도 시화단지에 자리한 고려제지는 영남권 생산기지 확보를 위해 441억원을 투자해 공장 및 생산설비를 건립하고 120여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했다.또 달서구에 위치한 신성에스엔티는 230억원을 들여 3만3200㎡(1만평)에 자동차 및 전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건립했다.한국GM의 협력업체인 명광산업도 167억원을 투자해 공장 및 캐스타, 스틸케이스 생산설비를 확장하게 됐다.성주2일반산업단지는 2016년까지 성주읍 확산리·금산리 일원 94만9787㎡(약 29만평)에 조성됐다.이번 MOU체결로 지난 4월 ㈜모토닉 등 총 9개사 3138억원의 투자유치로 61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다.성주 2일반산업단지의 투자유치 성공요인은 대구와 인접해 편리한 교통 접근성과 저렴한 분양가(평당 50만원정도), 인력수급이 용이한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경북도지사 권한대행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경북도가 제조업 생산기지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며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기업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