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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어르신들의 생활건강 축제인 `2014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10, 11일 이틀간 경주에서 열렸다. 경북도와 경북도생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시와 경주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역대최대 규모인 23개 시·군 3천명의 어르신 동호인들이 참가해 이틀간 아름다운 도전을 했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국학기공 등 기존 8개 종목과 함께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생활체육의 관심이 높아져 파크골프종목이 추가되면서 총 9개 종목이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기가 치러지게 됐다. 김성환 경북도생활체육회장 “건강 100세 시대에 언제 어디서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기게 할 것이며, 생활체육으로 도민건강, 도민행복, 도민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어르신 동호인들이 힘을 모으고, 또한 어르신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뉴스포츠 종목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