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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의날(행정)

2018.11.06
경상북도 수산업과 어촌의 다양한 가치를 알리고 어업인의 위상확립 및 권익향상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경북도는 1일 영덕군 영해면 대진1항에서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주낙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강석호 국회의원, 김병목 영덕군수, 경북도·영덕군의회 의원, 해양·수산분야 기관단체장 및 어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어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바다에서 희망을 어촌에서 행복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도는 열악한 어업환경에서 40여 년 간 해녀생활을 한 영덕군 영덕읍 김말례씨를 비롯해 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유공자 37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또 수산자원개발연구소에서 생산한 우량 전복종묘 2만마리를 대진1리 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으며, 독도사진 및 해상안전 사진전, 어업기자재 및 수산가공품 전시, 전통다도 시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가졌다.경북도지사 권한대행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어업인의 날이 묵묵히 바다에서 일하는 어업인들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인식이 제고되는 이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아울러 “부자 어촌 프로젝트를 추진해 어업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수산정책 추진에 온 힘을 기울이는 한편, 해양수산부 부활에 따라 ‘천리 동해안 바다플랜’을 준비해 경북이 해양자원 연구와 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어업인의 날은 1997년 (구)해수부 출범으로 ‘바다의 날(5월 31일)’로 통합 됐다가 2012년 어업인의 날(4월 1일)로 다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