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Archive

영상기록

동아쏘시오그룹연수원건립MOU

2018.11.06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8일 동아쏘시오그룹연수원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경북도와 상주시는 동아제약 창업자 고(故) 강중희 회장과 강신호 회장의 고향인 상주에 투자유치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그 결과 2015년까지 200억원이 투자되는 동아쏘시오그룹연수원을 고향마을인 은척면 무릉리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도에 따르면 연수원의 건립으로 30여명의 지역일자리 창출과 1만8000여명의 연수생에게 소요되는 식재료와 기념품 매출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연수생들이 낙동강유역과 안동유교문화권 등 문화유산이 풍부한 지역 관광지를 방문해 관광서비스업 활성화의 물꼬를 틀 것도 예상된다.동아쏘시오그룹은 1932년 창업해 박카스 성공신화를 계기로 1967년부터 국내 제약회사 1위를 고수한 동아제약 주식회사를 모태로 성장했다. 1994년 계열사를 그룹으로 통칭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의미로 라틴어 'SOCIO(사회)'를 그룹명에 포함시켰다. 상주고등학교 운영 등 장학 사업을 펼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서도 헌신하고 있다. 김관용 지사는 "경북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구한 문화유산을 돈이 되는 신성장 동력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그 동안의 노력들이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급효과가 큰 관광서비스업 투자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