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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월파침하구간황우여대표현장방문

2018.11.06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15일 오전 11시30분 경북 울진군 온정면 일대를 방문해 피해 현황 브리핑을 듣고 피해농가 제설작업지원 및 지원 장병들을 격려했다. 황우여 대표는 울진군 폭설 피해현장을 방문해 군 장병, 마을주민들과 무너진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을 함께 했다. 그리고 임광원 울진군수로부터 피해복구계획과 특별교부세 지원 등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이어서 너울성 파도에 따른 근남면 진복리 어항 내 모래유입 현장과 울진해안도로 월파 침하 구간을 직접 둘러보았다. 황 대표는 "울진은 교통이 어려워 육지의 섬과 같다. 그러나 원자력발전소가 있어 나라에는 고마운 지역이다"라며 "이번 폭설피해에 대해 두텁게 보호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너울성 파도에 따른 해안도로 침식과 모래 유입문제는 소홀히 할 수 없는 시급한 문제"라며 "특히 기후변화로 이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으므로 중장기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전했다.또 "폭설이 3년 주기로 되풀이되는데 기초조사도 면밀히 해 향후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특별교부세 건의는 적극 조치토록 하고, 실정에 맞지 않다고 얘기 하는 ‘가구당 피해보상한도’는 개선토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안효대 재해대책위원장,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함진규 대변인,이철우 경북도당위원장, 강석호·손인춘 의원, 김정훈 재해대책위원, 그리고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