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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은 12일 문화회관에서 정부3.0 시간선택형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장,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규칙과 사업내용 설명,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 보건 교육, 노인권익보호를 위한 노인학대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86명은 11월까지 1일 3시간, 주 3일간 환경지킴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노인학대예방사업 등 11개 사업에서 근무하게 된다.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정신과 사회 활동 참여의지를 갖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만큼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건강 100세 시대에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와 다양한 사업을 펼쳐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사회의 문제점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